나의 소중한 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합시다

김원년 | 기사입력 2021/04/21 [12:16]

나의 소중한 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꼭! 설치합시다

김원년 | 입력 : 2021/04/21 [12:16]

▲ 밀양소방서장 소방정 손현호

2021년 2월, 밀양의 한 고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를 재구성해보자면 상황은 이렇다. 고택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딸이 거주하고 있었고, 노모를 모시던 딸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 ‘삐!! 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다급한 안내 음성을 들었다.

 

그 순간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알려주는 화재 경보음 이라는 것을 직감한 딸은 신속하게 방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 소화기 사용법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시 소방관으로부터 교육받았었기에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다.

 

곧이어 소방차와 소방관이 출동했고 잔화정리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시민의 초기화재대응과 소방서의 완벽한 역할 분담에 의해 피해를 줄인 모범적인 화재진압 사례였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해 1분이라도 빨리 화재를 감지해 큰소리의 경보음으로 화재상황을 알려 인명이 대피할 수 있다면,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또 119로 신고를 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로 연소 확대를 막거나 지연한다면 재산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기는 축압식 가스가 분말을 외부로 밀어내 방출시킴으로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초기진압용 소화기구로 화재 초기 연소 확대 방지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밀양소방서는 2021년도 소방청 복권기금 사업으로 취약계층 11,997세대에 대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 할 예정이다.
 
 주택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가 화마에 빼앗기지 않도록 밀양시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설치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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