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 높은 3대 겨울용품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자

김원년 | 기사입력 2021/01/28 [15:46]

화재위험 높은 3대 겨울용품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자

김원년 | 입력 : 2021/01/28 [15:46]

▲ 김우영 부산 금정소방서장  

금년은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10년 만에 최강 추위가 찾아오는 등 전국이 기습적인 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 및 외출이 자제되고 있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증했다. 이에 난방용품 사용 또한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고 더불어 화재위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주택화재의 원인을 조사하면 난방기 과열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화재위험 높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당부하고자 한다.


먼저 전기히터·장판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알아보자.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전인증(KC마크)은 국가통합인증마크로 강제인증이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플러그를 꼭 분리해야한다. 또한 라텍스 침구 위에 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하면, 열 축적율이 높아 화재의 위험성도 있고 라텍스 침구에 경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전기열선이다. 전기열선의 경우 겨울철 수도배관이나 계량기 등의 동파방지를 위해 사용하거나 비닐하우스 등의 온도유지를 위해 설치하기도 한다. 전기열선 또한 안전인증(KC마크)을 확인해야하고, 설치 시 여러번 겹쳐 감거나 과도한 보온재 사용은 열축적을 용이하게 하여 화재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지양해야한다. 그리고 열선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고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세 번째로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화목보일러의 경우 주변 2m 이내에는 가연물을 두지 않아야하고, 화재 시 사용가능한 소화기를 주위에 비치해야한다. 그리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적정량의 연료를 투입하여 사용해야 한다. 화목보일러의 연통은 설치 시 불연재료를 사용해야하고, 사용 후 주기적인 청소를 하여 재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기간 보관 후 재사용하는 난방용품의 경우 사용 전 쌓여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전선 및 열선, 플러그 부분의 파손부분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기위해 필수 용품이지만, 생활속 익숙함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된 화재는 되돌릴 수 없다. 익숙함이 생활속에 스며들 듯 안전에 대한 인식 또한 우리 생활속에 스며들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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