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도시가스 처럼 익숙해지게 될 것

수소 연료전지의 안전성···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사용과 동일

김원년 | 기사입력 2020/01/06 [13:27]

'수소에너지' 도시가스 처럼 익숙해지게 될 것

수소 연료전지의 안전성···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사용과 동일

김원년 | 입력 : 2020/01/06 [13:27]

 정부는 작년 1월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현재까지 약 5000대의 수소전기차와 25대 이상의 수소충전소, 300MW 이상의 연료전지가 보급됐으며,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상반기 완공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조감도  © 아파트패밀리뉴스

 

하지만,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여러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다. 주민들이 반발하는 주요 원인은 수소폭발에 대한 우려다. 박진남 경일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는 상업적으로 수소를 이용하는 곳에서는 폭발사고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전했다.

 

수소는 가장 가벼운 기체로서 확산 속도가 빨라서 밀폐된 공간에서 축적되지 않는 한 폭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소를 이용하는 설비는 환기가 잘 되게 하며, 수소 감지기를 설치해 누출 시 수소를 차단하는 밸브가 설치돼 있으며, 고압의 수소를 이용하는 설비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아서 수소를 생산해 바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 수소를 저장하는 설비가 별도로 없으며, 연료전지의 안전성은 가정에서 가스보일러나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것과 동일하다.

 

▲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 'FE 수소전기차 컨셉트'의 모습이다. (사진=현대차)

출처 : 화이트페이퍼(http://www.whitepaper.co.kr) 

 

수소전기차에는 수소탱크가 있다. 수소전기차인 넥쏘는 약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수소 감지기가 장착돼 있어 수소의 누출량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강한 충격이나 화재의 경우에 수소탱크의 수소를 일시에 방출할 수 있는 밸브가 설치되어 있어 사고 시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남 경일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는 수소는 원자번호 1번으로 가장 가벼운 원소이며, 수소는 산소와 반응해 연소하면서 열에너지를 방출하지만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키면 연소 없이 전기에너지와 열에너지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또 시간이 지나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익숙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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